자꾸만 남자로 다가와 2권 (완결)
진성은 그녀의 머리카락을 거둔 손가락을 그녀의 입술 앞으로 가까이했다. 살짝 벌어진 붉은 입술에서 여린 바람이 흘러나왔다. “우리… 좀 위험한가.”그 여린 바람을 부드럽게 가른 진성의 손가락이 그녀의 도톰한 입술 위로 놓였다. 그녀의 입술을 살포시 만진 진성의 심장은 거센 회오리가 일며 날뛰었다. “그러네.”너의 입술에 다른 것이 닿고 싶은 걸 보니. 더 욕심이 나는 걸 보니.
출간작 <그 사랑에 이의있다>, <집주인 그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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