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흔들리지 않는 연습

흔들리지 않는 연습

저자
나토리 호겐 저/전경아 역
출판사
세종서적
출판일
2018-05-02
등록일
2019-08-0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4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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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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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매일매일 평정심을 유지하며 행복을 느끼게 하는 23가지 솔루션

절망하지 마라! 슬픔도 괴로움도 영원하지 않다!
상처받은 마음을 원래의 마음대로 되돌려놓는
지혜로운 안내서《반야심경》을 만나다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 탄력적인 마음
누구에게나 하루에도 몇 번씩 오락가락하는 마음의 날씨 때문에 힘든 날이 있다. 과거의 나쁜 기억에 발목이 붙잡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도 있고, 나보다 먼저 승진한 동료를 축하해주기는커녕 질투심에 사로잡힐 때도 있다. 자녀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모 때문에 괴롭고, 부모는 자녀의 노력이 성에 차지 않아 마음이 끓는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집에서조차 골치 아픈 일은 계속된다. 이렇게 심신이 약해졌을 때 커다란 충격을 받으면 마음은 알루미늄 캔처럼 움푹 찌그러지고 만다. 세상만사가 내 뜻대로 되기란 불가능하니 우리가 스트레스와 함께 살아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른다. 그런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찌그러진 마음을 원래대로 돌아오게 만드는 훈련이다.
이처럼 탄력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지키기 바라는 독자들을 위해 나토리 호겐이《반야심경》의 가르침을 담은 신작《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전작《신경 쓰지 않는 연습》에서는 불안 ? 분노 ?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가르침을,《모으지 않는 연습》에서는 마음 ? 관계 ? 물건에서 가벼워지는 가르침을,《포기하는 연습》에서는 마음을 내려놓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공부 법을 전했다. 이번에는 ‘생각하는 힘’으로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반야심경》은 부드러운 마음으로 사는 지혜를 담아 인류의 큰 사랑을 받아온 경전이다. 이 책 1부에서는《반야심경》의 큰 뜻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2부에서는 우리가 생활에서 겪는 구체적인 문제를 예로 들어《반야심경》의 말씀을 통해 마음을 단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3부에는 쉬운 말로 설명한《반야심경》을 담았다.

《반야심경》의 첫 번째 가르침, ‘공’ ― 모든 것은 내 손에 달렸다
《반야심경》의 ‘반야(般若)’는 지혜를 뜻하고, ‘심경(心經)’은 진수(眞髓)의 가르침 혹은 핵심적인 가르침을 뜻한다. 즉《반야심경》은 ‘지혜의 정수를 모은 가르침’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지혜란 무엇일까? 《반야심경》에는 ‘공(空)’이라는 글자가 자주 등장한다. 만물에 ‘변하지 않는 실체는 없다’는 말이다. 모든 것은 변한다. 오늘 나의 상황도, 내일 약속된 일정도, ‘나’라는 존재조차도 고정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마치 새하얀 종이와 같다. 이 종이에 어떤 재료로 무엇을 그리느냐에 따라 풍경을 담은 수채화가 되기도 하고, 오묘한 추상화가 되기도 하듯 우리의 인생은 여러 인연과 만나 다채롭게 변한다. ‘공’을 이해하는 것은 집착하지 않는 가벼운 마음을 만드는 중요한 키워드다.
예컨대 우리가 눈으로 본 모든 것, 귀로 들은 모든 소리, 피부로 느낀 모든 감촉은 그 순간 선명했을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한다. 조금 더 좋은 기억으로 포장되기도 하고,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다면 잊어버리기도 한다. 실체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어떤 사물이나 감정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에 연연한다. 지나간 일을 보내지 못하고 아직 오지 않은 일을 걱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것은 ‘공’이다. 정해진 가치는 없다. 과거의 어떤 사건은 지금 내 상황에 따라 후회되는 일이 되기도 하고 감사한 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 때 그것을 ‘고통’이라고 못 박기보다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다. 비가 내린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자, 그럼 이 비를 어떻게 할까?”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비가 그치기를 기다릴지, 우산을 사서 쓸지, 비를 맞을지 결정하는 순간들이 모여 마음을 벼리는 과정이 된다.
때로는 잘못된 선택을 하기도 한다. 넘어지고, 무너지고, 실패하고, 울음을 터트려도 괜찮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더라도 나의 과오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 교훈을 얻는다면 결국에는 잘된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내 안에 있음을 깨닫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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