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낭독과 필사, 토론을 통해 독서효과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길 바라는 성인을 위한 실천 가이드다. 보통 ‘독서법’이라고 하면 ‘속독’, ‘통독’, ‘정독’, ‘윤독’, ‘발췌독’ 등 책을 읽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방법을 의미한다. 하지만 기억과 학습의 원리에 의하면 5번 이상의 반복을 위해 책을 읽고 나서의 독후 활동이 더 중요하다. 독후 활동의 대표적인 세 가지가 바로 ‘독사론(讀寫論)’이라 불리는 ‘낭독’과 ‘필사’, ‘토론’이다. 낭독과 필사, 토론을 잘 활용하면 재미있고 즐겁게 책을 읽으면서도 이해력과 기억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책이 대한민국 독서 혁명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목차
1. 시작하기 전에
- 어떻게 읽을 것인가? 무엇을 일굴 것인가!
2. 프롤로그
- 유형별 독서전략 : 제 ‘멋’대로 읽는 책이 더 ‘맛’있다
3. 독(讀/감성/感) : 낭랑(朗朗)하게 낭독(朗讀)하면 낭만(浪漫)적이다
- 낭독이 묵독보다 먼저였다
- 조선시대의 직업적인 낭독 전문가 ‘전기수’
- 낭독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
- 낭독을 하면 이미지가 좋아진다
- 낭독(朗讀)과 낭송(朗誦), 음독(音讀), 구연(口演)의 이해
- 낭독은 힘이 세다 : 낭독의 다양한 효과
- 효과적으로 낭독을 실천하는 방법
- 낭독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보이스 트레이닝 방법
4. 사(寫/이성/悟) : 필사(必死)적으로 필사(筆寫)하면 필승(必勝)한다
- 필사(筆寫)를 하며 러너스 하이(Learner‘s High)를 맛보다
- 필사(筆寫, 베껴쓰기)를 사랑한 사람들
- 감동과 감탄, 은혜가 넘쳤던 ‘성경필사본 전시회’
- 손으로 필사를 하면 ‘제2의 뇌(보조뇌)’를 활용하게 된다
- 필사의 다양한 효과
-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필사 훈련법
- 필사를 활용한 Mentat 서머리의 기술
- 단순히 베껴 쓰는 ‘필사’를 넘어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 ‘초서’로
- 초서를 바탕으로 ‘원페이지북’ 작가 되기
5. 론(論/행동/行) : 논리(論理)적으로 논쟁(論爭)하면 논문(論文)쓴다
- 승패가 갈리는 ‘찬반 대립 토론’보다 모두가 승자가 되는 ‘토의토론’이 좋다
- 토의토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이유
- 토의토론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발달해 왔는가?
- 우리는 ‘왜’ 토의토론을 하기가 어려울까?
- 토의토론이 제대로 되려면 ‘규칙’이 있어야 한다
- 토의토론 규칙이 잘 지켜지려면 ‘리더’가 있어야 한다
- 토의토론의 기본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
- 세종대왕 리더십의 비밀은 조정의 신하들과 함께한 ‘경연’ 독서토론
- 미래를 바꾸는 ‘질문의 힘’
- ‘질문’보다 ‘발문’이 사고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 독서토론에 적합한 도서 선정의 비결
6. 독사론(讀寫論)으로 할 수 있는 일들
- 일본의 '공병호' 사이토 다카시 교수도 '독사론' 매니아
-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독사론’
- ‘독사론’으로 완성한 책, <고전 낭독하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 가정과 회사, 교회와 지역사회를 바꾸는 '독사론 문화'
- 서양 문화의 대표 '할로윈 데이' vs 동양 문화의 대표 '독사론 데이'
- 육체적 강인함을 겨루는 '철인(鐵人) 3종 경기' vs 정신적 강인함을 겨루는 '철인(哲人) 3종 경기'
- 유대인의 하브루타 도서관 '예시바' vs 한국인의 독사론 도서관 '도심 속 오아시스'
7. 에필로그
- 내 인생의 세 친구, ‘독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