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면우 곽종석의 지식백과 몽어

면우 곽종석의 지식백과 몽어

저자
곽종석 저/조홍근 역
출판사
아우룸
출판일
2020-06-12
등록일
2020-08-04
파일포맷
PDF
파일크기
3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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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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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몽어蒙語』’의 몽蒙은 아동, 어린아이, 어리석다, 몽매하다는 등 여러 의미로 읽혀진다. 표제 그대로 면우 곽종석의 저서『몽어』는 어린이 계몽서로 조카 윤을 위해 저작했지만 한글 전용이 되어버린 오늘 어린이들이 접하기엔 난해한 서적이다. 『몽어』한 장 한 장에는 우주의 생성이론과 더불어 마냥 푸르기만 한 하늘과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들 또한 인간처럼 기뻐하고 슬퍼하고 때론 화를 낸다는 것을 알려 주었을 뿐 아니라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은 이름은 다르나 기실 하나의 몸과 같다는 동체이명同體異名이라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했다.

더욱이『몽어』에서는 이 같은 관념의 바탕에서 윤리도덕을 강조했고 강조했던 그 윤리도덕은 군주란 무엇이고, 신하는 무엇이며, 아버지와 어머니. 스승은 어떤 존재이고 해로운 벗 유익한 벗은 무엇인가를 간결하게 정리 기록했다. 더한층 서학의 파급으로 인해 점차 퇴색되어가는 일족간의 호칭을 비롯한 내외척 및 처족外妻族간의 호칭은 물론 전해오는 전통의 관습을 일괄 소개했을 뿐 아니라 동식물과 건축물 심지어 예전 계몽서에서 접할 수 없었던 서양제국에 이르기까지 매거 소개하였으니 오십 칠장으로 구성된『몽어』는 단순히 계몽서에 한정되었음은 아니었다.

사천팔실 일곱 자로 구성 된『몽어』를 한자 한자 뜯어가면서 읽는다면 일반인들의 교양지식과 다량의 한자숙지는 물론 한문독해의 길잡이 노릇은 어엿하게 할 것이다. 특히 인성교육을 선도하는 한자지도사 및 중?고등학교 수험생과 한학漢學과 관련된 전공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에게 필독서로서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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